About Us

초이앤초이 갤러리는 2012년 독일 쾰른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설립 이후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위한 가교역할을 도모하며 한국에서부터 런던, 파리, 베를린, 제네바에 이르는 광범위한 아트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초이앤초이 갤러리는 쾰른 쥬트슈타트 지구에 자리잡은 2층의 전시공간을 거점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와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왔으며, 작가 일부는 작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갤러리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해왔다. 2016년 강남 청담동에 서울지점을 오픈한 이후 한국 예술문화의 핵심지로 유서 깊은 종로 삼청동에 위치한 3층 공간으로 이전하였다.


개관 이전부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한국의 현대 미술을 국제 미술시장에 알리는 역할을 맡아온 초이앤초이 갤러리는 전시와 아트페어를 통해 한국 현지 및 한국 디아스포라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모습을 해외 관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초이앤초이 갤러리는 서양의 소수 블루칩 작가들 만이 컬렉션의 주류를 이루던 한국 미술 시장에 유럽을 중심으로 이머징하는 전도 유망한 작가들을 소개하며 작가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그들과 함께 성장하였다. 이러한 특색의 프로그램은 장기적인 안목과 비전으로 컬렉션을 만들어가는 컬렉팅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작가와 컬렉터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패러다임 형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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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대표의 예술계에서의 시간은 20년이 넘는다. 한국에서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런던 크리스티 인스티튜션에서 미술사와 예술 경영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한 최선희 대표는 초이앤초이를 공동 설립하기 전 10년간 독립 큐레이터, 아트 저널리스트, 아트 컨설턴트로서 활동하였다. 갤러리 경영 외에도 중앙일보, 아트나우를 비롯 한국의 다양한 매체에 미술 관련 글을 기고하며 문화 예술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서도 활동해오고 있으며 저서로는 ‘런던 미술 수업 (2008, 아트 북스)을 발행한 바 있다.

 

한국에서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최진희 대표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시각디자인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후 알라누스 베르크하우스에서 조각과 회화를 공부하였다. 예술과 디자인에 대한 광범위하고 실용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갤러리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기획하며 특히 독일에 기반을 둔 예술가, 기관 및 관계자들과의 네트웍을 형성하면서 정기적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