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Choi & Lager Gallery, Seoul is proud to present an exhibition of two German artists, sculptor Andreas Blank and painter Helena Parada Kim, from February 28 through March 28, 2018. While the two artists work in two different media; sculpture and painting, yet their works have something in common: they explore historical and social contexts of contemporary society while reinterpreting modern objects in traditional materials and techniques.
Both artists are active in Berlin, Germany, a metropole of contemporary art and have been part of the mainstream German art scene. Blank’s works are in the collection of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ny as well as in major state institutions including the Ministry for Environment and other corporate and individual collections. Parada Kim’s works are in the Düsseldorf municipal collection and Metzler Foundation. Her very anticipated solo show is scheduled for next year at the Gladbeck Kunstverein, a very noted regional art institution in Germany.
[KOREAN]
초이앤라거 서울 갤러리에서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독일 출신의 조각가인 안드레아스 블랑크 (Andrea Blank)와 회화 작가인 헬레나 파라다 김(Helena Parada Kim)의 2인전을 개최한다. 두 작가 모두 현대 미술을 전공하여 각각 조각과 회화라는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을 하지만 전통적인 재료와 테크닉을 이용하여 현대적인 오브제들을 재해석하면서 현대 사회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들을 찾아가는 작업을 한다는 흥미로운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두 작가 모두 현대미술의 메카가 되고 있는 독일의 베를린에서 활동하면서 독일 미술사의 주류에 동참하고 있다.
안드레아스 블랑크의 작품은 독일 국가 컬레션(Sammlung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과 환경처 컬렉션을 비롯 독일의 주요 국가 기관과 크로네 파운데이션(Krohne Foundation)등의 기업 컬렉션 및 여러 개인 컬렉션에 소장이 되어 있고 헬레나 파라다 김의 작품은 뒤셀도르프 시 컬렉션과 메츨러 파운데이션 (Metzler Foundation), 록펠러 파운데이션(Rockefeller Foundation)등에 소장이 되어 있고 내년에는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미술관의 하나인 글라드벡 쿤스트페어아인(Gladbeck Kunstverein)에서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초이앤라거 갤러리 전시는 베를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유럽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국에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 이다.